개막공연-국립창극단 심청/사진=전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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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소리축제개막공연-국립창극단 심청/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전통 창극 ‘심청전’이 오늘날 무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지난 13일 열린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개막공연 ‘심청’은 그 물음에 대한 하나의 답이었다.
즐기던 김승연(29) 씨는 “날씨가 더워 관람을 망설였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은 놓치지 않아 다행이다.
처음 방문한소리축제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온 친구들과 무대를 즐기던 대학생 이경인(22) 씨는 “이날치 공연을 직접 보는.
안무가 안은미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어머니·할머니 세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와 삶을 아우르는 ‘몸의소리’를 풀어낸 무대는축제가 지향해온 전통과 확장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축제는 전통예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며.
넥스트’도 첫날 문을 열었다.
우진문화공간에서는소리프론티어 선정팀 조선아·공상과,소리초이스 선정팀 해파리(HAEPAARY)·추대혜차지스가 쇼케이스 무대를 꾸며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개막공연에 앞서소리전당 연지홀 지하 1층에서는축제개막.
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호평 속에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개막공연 '심청' ⓒ 전주세계소리축제▲개막공연 '심청' ⓒ 전주세계소리축제■ 원작을 뒤집은 ‘심청’… 이 땅의 모든 여성(약자)를 대변하다소리축제와 국립.
형태의 공연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이봉근/소리꾼> "기술도 있고 전통도 있지만 첫 번째가 소통이었거든요.
관객들과 소통을 가장 중요시했던 공연이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로비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개막작 '심청'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소경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아 인당수에 뛰어드는 모습은 ‘효심(孝心.
17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
사진은 개막 공연인 판소리씨어터 '심청'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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